안녕하세요.

금대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2011년 3월 부터 2013년 12월까지

근무했던 금대마을 전 사무장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새내기 사무장으로 첫 근무를 하면서

체험마을의 주변환경에 반해 하루가 가는줄 모르고 지냈습니다.

 

사방에서 새싹들의 기지개 소리와 재잘거림이 들리는 봄.

산에는 진달래가, 들판에는 뽀얀 사과꽃이 흐드러지며 한층 더 깊어지는 봄

자지러지는 매미의 합창과 체험관 뒤 연꽃밭에 피어오르는 고귀한 연꽃의 자태

부석사로 향하는 체험관 앞 신작로에 늘어선 노랗게 물드는 은행잎

주먹만한 눈송이가 소복 소복 내리는 겨울

어느계절하나 허투루 지나보낼수 없었던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같은 지역에 있다고 큰 관심을 가지고 항상 이용해 주셨던 단산을 고향으로 두신 많은 동문들

여기 저기 소문내서 체험관을 알리기에 분주하셨던 체험관을 방문하셨던 분들

한해전에 다녀가시고도 또다시 재 방문을 하시며 의리를 지키시던 멋진 분들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열정을 가지신 위원장님과 애성을 가지고 체험관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궂은일 마다 한달음에 달려와 협조해 주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참으로 정겹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뒤로하고 감사한 마음과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2014년 부터는 새롭게 많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특별히 심혈을 기울여서 개발한"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은 아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흠뻑 빠져 즐길 수 있는

잊지못할 재미있는 체험놀이가 될 것입니다.

금대마을만의 자랑" 웰빙강정만들기"는 어느곳에서 체험할 수 없는 유일하고 아주 인기있는

체험이며, 지난 여름 서울 킨텍스에서 열리는 농촌체험마을 페스티벌에서 가장 인기있는 체험프로그램

이기도 했습니다.

무쇠가마솥에서 최고의 기술을 가지신 분과 함께 하는 "촌두부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신기하면서도 즐겁고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는 고소한 손두부의 맛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외 "연꽃화분 만들기" "인삼화분 만들기" "사과따기"  "포도따기"등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는

많은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연의 맛과, 아름다움을 느끼실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저희 금대녹색농촌체험마을에 오셔서 멋진체험과함께 정겨운 시간 보내시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

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금대녹색농촌체험마을로 체험 오세요~ 후회하시지 않으실꺼예요~

 

그동안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주셨던 일일이 나열 할 수 없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희 체험관을 이용해 인연되어 주셨던 많은 체험객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한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